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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방화범 재판, 살인미수로 판결, 지하철 방화범, 이혼소송 불만 등

by 인포 블로그 2025. 7. 5.

"이혼 소송 불만으로 지하철에 불 지른 60대 남성...테러급 범행"

2025년 5월 31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의 용의자 원모(67) 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첫 재판에 선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15일 첫 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사건 개요

  • 언제: 2025년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 어디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
  • 무엇을: 휘발유 3.6L를 뿌리고 방화
  • 피해: 승객 160명 대상 살인미수, 6명 부상, 열차 1량 부분 소실 (피해액 3억 원 이상)
  •  

"이혼 소송 결과에 분노해 계획적 범행"

  • 검찰 조사 결과, 원씨는 재산 분할 판결에 불만을 품고 "자살하며 사회에 메시지를 남기겠다"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범행 계획성 드러나

검찰 수사 결과, 원씨는

  • 범행 10일 전 휘발유 구입
  • 범행 전날 지하철 1·2·4호선 탑승하며 사전 답사
  • 하저터널에서 불을 질러 대피를 어렵게 한 점 등
    을 근거로 "테러에 준하는 계획적 범죄"로 규정했다.

[CCTV 영상 공개]

  • 승객들이 기름에 미끄러지며 필사적으로 대피하는 모습
  • 불이 붙자 1분 만에 연기가 번짐
  • 임산부가 신발도 못 신고 대피하는 아찔한 순간 포착

수사 경과

  • 5월 31일: 현장에서 긴급 체포
  • 6월 2일: 구속영장 발부
  • 6월 25일: 살인미수·철도안전법 위반 등으로 기소

혐의 변경
경찰은 초기 현존전차방화치상만 적용했으나, 검찰은 "불특정 다수 대상 살해 의도"를 확인해 더 무거운 혐의를 추가했다.


피해자 지원

  • 검찰, 160명 피해자에 대해 치료비·심리치료 지원
  • 서울교통공사, 피의자에 손해배상 청구 예정

왜 피해가 적었나?

  1. 난연성 차량: 대구 지하철 참사(2003년) 후 전 차량 내장재 교체
  2. 승객·기관사의 침착한 대응:
    • 즉시 비상문 개방
    • 소화기 사용해 초기 진화
  3. 익명의 의인들: 최소 3명이 소화기로 화재 진압


네티즌 반응

  • "대구 참사 교훈이 살았다"
  • "테러범과 다를 바 없다"
  • "임산부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

향후 일정

  • 7월 15일: 1차 공판 (서울남부지법)
  • 검찰, "엄중 처벌" 입장
  • 피해자들, "처벌보다 재발 방지가 중요"

 


[이런 사고 대비하는 법]

  1. 지하철 내 비상문 열기 방법 숙지
  2. 소화기 위치 확인
  3. 연기 발생 시 몸을 낮추고 휴대폰 불빛으로 신호

#지하철방화 #서울지하철5호선 #대구지하철참사 #살인미수 #범죄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