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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팝업, 더현대돈키호테, 본점, 추천아이템, 웨이팅, 아수라장, 향후 계획 총정리

by 인포 블로그 2025. 7. 8.

“돈키호테 팝업, ‘일본 간접 체험’ 기대했지만 아수라장" 첫날부터 운영 혼선에 소비자 불만 폭주

2025년 7월 8일, 일본 여행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잘 알려진 ‘돈키호테’ 팝업스토어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상륙했다. GS25와 일본 돈키호테의 첫 협업으로 열리는 국내 첫 팝업 매장 소식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며 '오픈런' 열기를 보였지만, 첫날부터 혼선과 불만이 터졌다.

 

왜 아수라장이 됐나?

 

1. 엇갈린 안내와 뒤엉킨 동선
팝업스토어 입장은 현장 발급 ‘웨이팅 번호’가 있어야 가능했지만, 대기줄은 지하 2층, 키오스크는 지하 1층, 입장은 또 다른 층에서 이뤄지며 동선이 완전히 뒤엉켰다.

“줄은 여기인데, 번호는 저기서 받아야 해요?”
“누가 그런 걸 말했냐고요!”

2. 직원조차 몰랐던 운영 시스템
현장 운영인력과 계산원 사이에서도 안내가 엇갈리며, 어떤 고객은 번호 없이 구매를 완료했지만, 또 다른 고객은 번호가 없다고 거부당했다.

“번호 없이도 계산 가능하다고 해서 했어요.”
“안내를 따로 받은 게 없어요.” – 계산원

3. 물리적 통제 불가…30분 만에 마감된 입장
오전 10시 30분 개점 직후 몰린 인파는 1200여 명. 입장 대기 인원은 불과 30분 만에 마감되며 “오늘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안내까지 나왔다.

4. 좁은 매장 + 부족한 재고
단 16평 남짓의 공간에 50여 종의 돈키호테 자체 브랜드(PB) 상품, 10여 종의 GS25 PB 상품이 전시됐지만, “상품이 너무 적다”, **“인형이나 키링이 없다”**는 실망의 목소리가 높았다. 인기 상품은 개당 1개 제한까지 있어 ‘직접 체험’이라는 의미조차 퇴색했다.

 

 “줄은 여기인데 번호는 저기?”…혼란의 시작

 

팝업스토어 입장을 위해서는 현장 웨이팅 번호 발급이 필수였지만, 안내 부족으로 줄은 지하 2층, 번호 발급은 지하 1층, 입장은 또 다른 층에서 진행되며 동선이 뒤엉켰다.

  • “줄만 서 있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번호 없다고 입장 불가래요.”
  • “직원마다 말이 달라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부는 줄만 서 있다가 입장도 못 하고, 반면 어떤 고객은 번호 없이 계산까지 마친 상황도 벌어지며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30분 만에 마감된 입장…고성 오가고, 발길 돌려

오전 10시 30분 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약 1200명의 인파가 몰렸고, 30분 만에 당일 웨이팅이 마감됐다. 직원들의 수시 변경된 안내에 시민들 간 언쟁항의도 벌어졌지만, 별도의 대기 동선조차 마련되지 않아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또 다른 줄로 가라 해서 다시 내려가야 했어요.”
“안내문도 없고, 직원마다 말이 달라요. 여기가 일본인가요 한국인가요.”


 상품도 기대 이하…“차라리 일본 가겠다”

 

팝업은 단 16평 규모로, 돈키호테 자체 브랜드 ‘조네츠(JONETZ)’ 50여 종, GS25 협업 상품 10종 등이 진열됐다. 인기 상품은 입장 직후 바로 동났고, 곤약젤리, 간장계란 소스 등은 1인 1개 제한에 걸려 제대로 쇼핑을 즐기지 못했다는 반응도 많았다.

  • “곤약젤리 몇 개 사려고 왔는데 1개밖에 안돼요.”
  • “팝업이 아니라 그냥 좁은 매장이에요.”

 돈키호테 추천 인기 아이템은?

그래도 일본 느낌을 잠깐이라도 느낄 수 있는 베스트셀러 인기 품목은 다음과 같다.

  • 이치란 라멘: 일본 현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인기 즉석라멘
  • 곤약젤리: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
  • 계란 간장 소스: SNS에서 핫한 밥도둑
  • 쌩얼 파우더, 동전 파스: 뷰티/약국 코너 스테디셀러

 결론: ‘노 재팬’은 옛말, 운영은 아직 미완

오픈런 열기 속에서도 드러난 것은 운영 준비 부족이었다.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에 비해 현장의 준비는 턱없이 부족했고, 팝업 장소의 협소함과 안내 부재는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렸다.

GS리테일 측은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유감”이라며, “현장 인력과 운영 방식 보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돈키호테 팝업, ‘일본 간접 체험’ 기대했지만 아수라장”…첫날부터 운영 혼선에 소비자 불만 폭주

2025년 7월 8일,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인 **‘돈키호테’**가 GS25와 손잡고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일본 현지 상품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수백 명의 인파가 새벽부터 몰렸지만, 현장은 시작부터 혼란과 분통의 연속이었다.


 

소비자 반응 요약

  • “줄만 믿었는데 번호 안 받았다고 못 들어간다니…”
  •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입장도 못 했어요.”
  • “팝업이 아니라 미로 같았어요. 차라리 일본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