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51세)**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9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이재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5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 ‘앙코르 위드 이재훈’**은 3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타임 레전드”**라는 호평을 받았다.
콘서트 정보 요약
공연명: Encore with 이재훈
일시/장소: 7월 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
소요시간: 약 3시간
형식: 게스트 없이 단독 라이브
피날레: 7월 19일, 제주 신화월드 렌딩컨벤션센터 (전석 매진)
투어 도시: 총 14개 도시 (대구, 부산, 대전, 창원, 전주, 광주 등)
이재훈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단 3주 만에 10kg을 감량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비주얼과 가창력을 보여줬다. ‘애상’, ‘아로하’, ‘해변의 여인’, ‘사랑합니다’ 등 히트곡을 부를 때는 관객들의 떼창과 눈물이 함께했다.
이재훈, ‘리즈 시절’ 그리고 지금도 여전한 인기
이재훈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 그룹 쿨의 메인보컬로 수많은 국민 히트곡을 남긴 대표적인 여름 가수이자 **‘감성 발라더’**로 사랑받았다. 당시 훈훈한 외모, 부유한 집안 배경, 뛰어난 음악성으로 ‘완성형 연예인’으로 불렸으며, 지금도 많은 팬들이 그의 리즈 시절을 회상하며 음악을 찾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도 “신곡 언제 나오냐”, **“음악은 신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알려진 ‘아이 아빠’ 이후, 그의 심경은?
이재훈은 몇 해 전 결혼 및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을 놀라게 했지만, 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며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진정성을 드러냈다.
공식석상에서 아이에 대한 직접 언급은 자제했지만, 일부 인터뷰와 방송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침묵이었음을 암시하며 팬들의 이해를 얻었다.
현재 근황은?
공연 중심 활동: 콘서트에 전념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
신곡 요청 쇄도: “신곡 발표해달라”는 요청에 긍정적 검토 중
제주 거주 중: 마지막 공연을 제주에서 열기로 한 것도 제주에 머물고 있는 ‘제주 주민’ 이재훈의 바람이 반영된 것
팬들 반응
“이재훈 노래는 여전히 감성 그 자체” “결혼이든 육아든 상관없이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 “90년대 추억이 울컥… 진짜 레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