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124일 만에 다시 감옥行, 이번엔 끝까지 갈까?
"머그샷 찍고 3평 독방行…에어컨도 없네"


어젯밤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카키색 수용복으로 갈아입고 찍은 '머그샷'이 공개되며 수감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 독방 크기 3평(10㎡), 화장실·싱크대·TV는 있지만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설치된 환경.
- 첫 식사는 찐감자+치즈빵+견과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케첩 식빵,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닝빵을 먹었다는 과거 사례와 비교되며 화제.
- 경호 지원 중단돼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처우. 목욕도 공동 시설에서 (다만 시간대 분리).
"전직 대통령이라는 특별 대우는 사라졌다"
이번 구속, 전과 다른 점 3가지


- "증거인멸 우려"로 영장 발부
- 지난 3월 "구속 기간 계산 방식을 시간 단위로"라는 특이한 논리로 풀려났지만, 이번엔 법원이 엄격하게 판단. 석방 가능성 낮아져.
- 지지자 규모 급감
- 어젯밤 구치소 앞 모인 인원 수십 명에 그쳐… 1월 첫 구속 당시 수만 명과 대조적. "4개월간 자유로웠지만 지지 확대 실패"라는 분석.
- 특검 수사 본격화
- 내란·외환 혐의 수사가 재가동… 20일 구금 기간 중 고강도 조사 예고.
앞으로의 전망: 3가지 시나리오


- "최장 20일 구금 후 추가 구속영장?"
- 현재 구속 기간은 20일이지만, 특검팀이 추가 혐의를 확대하면 연장 가능성도 존재.
- "재판 vs. 특검, 양측 공방 격화"
- 오늘(10일) 오후 내란 재판 재개… 윤 전 대통령 측은 "정치적 탄압" 주장, 검찰은 "사실상 반국가 행위"로 맞설 전망.
- "만약 실형 선고된다면?"
- 과거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례처럼 장기 복역 가능성도. 다만 "상고 전까지 1~2년"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이번 구속이 '영구적'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정치적 생존력 시험대"
대중이 궁금해하는 Q&A


- Q. 독방에 TV 있다는데 뭐 보여줄까?
→ 지상파 3사(KBS·MBC·SBS)만 시청 가능. 드라마·예능은 불가. - Q. "전직 대통령 경호 왜 중단?"
→ 전직대통령법상 "구속 시 경호 불가" 규정 때문. 석방되면 다시 복원. - Q. 식사 맛없을까?
→ 서울구치소 식단은 하루 2500칼로리 보장. 하지만 한 끼 예산 1733원… 윤 전 대통령 평소 식성과 맞을지 관심.
결론 "이번엔 정말 끝까지 갈까?"


"머그샷으로 시작된 2차 수감 생활…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20일이 시작됐다."
- 특검의 수사 강도, 재판 결과, 지지세 반응까지… 모든 변수가 불확실한 가운데, 역대 전직 대통령 중 가장 '불안한' 신세가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