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최화정 채널에서 근황 고백, ‘사랑꾼’의 일상과 god 해체 진실까지

배우 겸 god 출신 윤계상이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해 결혼 생활, 연예계 활동, 그리고 god 해체 뒷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꾸밈없는 입담으로 ‘진짜 윤계상’을 보여준 이번 방송은 팬들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계상의 아내는 누구?

윤계상은 2021년 혼인신고, 2022년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뷰티 브랜드 대표 차혜영, 연 매출 342억 원에 달하는 업계의 실력자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두 번째 만남에서 윤계상이 청혼했다는 ‘속전속결 러브스토리’로도 주목받았다. 윤계상은 “진짜 인연은 따로 있다”며 지금도 매일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또한 윤계상은 “아내보다 내가 더 번다”고 유쾌하게 밝혔으며, “아내는 월급쟁이니까”라는 말로 겸손을 더했다. 특히 새벽 5시에 강아지 산책을 나간다는 ‘사랑꾼 남편’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의 역대 연애사

윤계상은 연예계 대표 장기 연애남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공개 열애는 다음과 같다:

성유리 (핑클): 2003년 해킹으로 연애편지와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 확산. 6년 연애 후 2006년 결별.
이하늬 (배우): 2013년 공식 열애 인정, 2020년 결별. 약 7년 연애로 '진득한 사랑꾼' 이미지를 굳혔다.

진정성 있는 연애로 대중의 호감을 받았으며, 현재 아내 차혜영과의 결혼생활에서도 여전히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god 해체 진짜 이유는?

최화정과의 대화 중 윤계상은 그룹 god의 해체에 대한 진실도 직접 밝혔다.
그는 "당시 5명 모두 너무 순수했다. 어른들의 입김에 휘둘리며 오해가 쌓이다 보니 팀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연기 활동 시작이 해체 원인이었다는 오해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무대가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2014년 재결합 콘서트에서 팬들의 환호에 모든 감정이 녹아내렸다고 고백했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해 ‘촛불 하나’, ‘거짓말’, ‘하늘색 풍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았고, 재결합 후에도 꾸준히 완전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