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상 결과
드라마 부문
- 대상: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 최우수작품상: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 여우주연상: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 남우주연상: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 여우조연상: 염혜란 ('폭싹 속았수다')
- 남우조연상: 이광수 ('악연')
- 신인남우상: 추영우 ('중증외상센터')
- 신인여우상: 김민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예능 부문
- 최우수작품상: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남자예능인상: 기안84 ('대환장 기안장')
- 여자예능인상: 이수지 ('SNL 코리아 시즌6,7')
'폭싹 속았수다'의 대표적 수상 소감
염혜란 (여우조연상)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평생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귀한 작품을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실에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유 (여우주연상)
"'폭싹 속았수다'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랑이 될 작품입니다.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금명이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박상현 제작사 대표 (대상 수상)
"사람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드라마가 여러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증외상센터'의 주목할 만한 수상 소감
주지훈 (남우주연상)
"원작 만화를 영상화한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그걸 멋지게 성공시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도현 감독님의 지도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추영우 (신인남우상)
"인간 추영우에서 배우 추영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상식 하이라이트
- 임시완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 ('Take Me Home', '후유증')
- 이광수의 유머러스한 수상 소감 ("도경수 씨가 제 꿈을 꿨는데, 모발 이식하다 죽는 꿈이 길몽이라더라")
- 기안84의 감동적인 소감 ("방탄소년단 진 씨가 월드스타라 도망갈까 걱정했는데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OTT 플랫폼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이번 제4회 시상식에서는 약 200명의 스태프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과 두 연기상을 휩쓸며 최대 승자로 등극했고, '중증외상센터'도 3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