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항공정보 유출 사건 요약 및 개인정보 범죄 처벌 사례
1. 무슨 일이 있었나?
최근 외국계 항공사 직원 A씨(30대 여성)가 BTS를 포함한 수십 명의 연예인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를 오픈채팅방·SNS 등을 통해 판매한 사건이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 범행 기간: 2023년 ~ 2024년
- 피해 대상: 방탄소년단(BTS), 다수 연예인
- 유출 정보:
- 항공기 탑승일시
- 좌석 번호
- 기내식 옵션 등 개인 항공 예약 정보
- 수익: 유출 정보로 A씨는 1,000만 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김
- 수법:
- 항공사 내부 시스템 접속
- 연예인 생년월일 입력 → 자동 조회
- 정보 수집 후 SNS 판매자에게 전달
2. 이 정보가 어떻게 악용됐나?
- 일부 사생팬이 이 정보를 사들여 같은 항공편에 탑승하거나,
- 연예인 좌석 예약을 무단 취소하거나,
- 기내식 선택을 조작하는 등 스토킹 수준의 행위 발생
실사례:
- TXT 멤버 태현: 팬사인회 후 한국행 비행기에서 좌석 기내식이 멋대로 바뀐 사건 직접 언급
3. 관련 법률 및 처벌 수위
적용된 법률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1조
- 타인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유출하거나 제공한 경우
-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형법 제314조(업무방해):
- 연예인 스케줄을 일부러 방해한 경우
-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
4. 유사 사례와 처벌 사례
사건내용처벌
| 2021년 한 항공사 직원 | 아이돌 멤버 항공정보 유출 | 벌금 3,000만 원 |
| 2019년 병원 직원 | 배우 진료정보 유출 |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
| 2022년 쇼핑몰 직원 | 유명인 배송지 유출 | 벌금 700만 원 |
5. 소속사 대응 및 향후 전망
- 하이브(소속사)는 2023년부터 TF팀 운영, 유출 증거 확보 및 수사 협조
- “무관용 원칙” 선언 → 모든 관련자 끝까지 법적 책임
- 검찰 송치된 A씨 등 3명은 향후 기소 및 재판 절차 진행 예정
정리
- 연예인의 사생활 정보 유출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
- 개인정보 유출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위협이며,
- 법적 처벌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정보는 보호받을 권리입니다.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유출하는 행위는 범죄이며, 모든 사람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