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치열한 악연으로 맞붙었던 배우 송혜교와 임지연이 현실에서는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며 팬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임지연의 정성 가득한 커피차 선물
25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연아 너무 고마워, 너무 시원하다"라는 글과 함께 임지연이 보낸 커피차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의 새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 현장을 찾은 커피차가 담겼는데, 임지연의 센스 넘치는 응원 문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 "혜교 언니와 함께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 "오늘도 예쁘지연, 드라마 또 대박나지연"
- "365일 아름다운 우리 혜교 언니, 알라뷰" (컵홀더 문구)
송혜교는 이에 "러뷰"라고 짧지만 강렬한 답장을 남기며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증명했다.
드라마 속 원수, 현실은 절친
송혜교와 임지연은 2022년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각각 피해자 문동은과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분해 극중에서는 피 튀기는 복수극을 펼쳤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서로를 응원하며 "현실 반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지연은 송혜교의 전작 <현재는 아름다워> 촬영 당시에도 커피차를 보내는 등 지속적인 지원 사격을 해왔다. 이번에는 "천천히 강렬하게 팀을 강렬히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로 새 작품까지 격려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송혜교의 근황
현재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다. 이 드라마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임지연도 최근 <마에스트라>로 호연을 펼친 바 있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드라마에서는 원수, 현실에서는 베프!
팬들은 이들의 우정에 '알라뷰' 외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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