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뉴스 하나,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바로 개그우먼이자 배우 박보미 씨가 **둘째 임신 중이며, 성별은 ‘딸’**이라는 소식을 전한 건데요.
첫째 아들 시몬이를 떠나보낸 아픔 이후, 다시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와 감동의 마음을 전하고 있답니다.
박보미, 둘째는 건강한 딸… 태명은 '설복이'
지난 6월 4일, 박보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주 정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 아이의 성별이 딸로 확정되었다고 전했어요.
“띠모니 여동생 확정!”, “딸랑구라니 넘나 설레자나…” 라며 설렘과 감사함이 가득 담긴 글이었죠.
태명은 ‘설복이’.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온 아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래요. 정말 예쁜 의미죠.
공개된 초음파 사진에는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까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습니다.
시몬이 이후 2년 만의 기적… 팬들 마음도 울컥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박보미 씨는 2022년 첫째 아들 ‘시몬’ 군을 출산했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몬이는 생후 15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하늘나라로 떠났고, 당시 뉴스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어요.
그런 아픔 속에서도 박보미 씨는 용기를 내어 다시 임신했고, 이번에도 시험관 시술과 입덧, 폭풍 체중 증가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모든 변화들이 감사하다”고 말하는 박보미 씨의 글은 진심이 느껴져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축하가 이어진 인스타그램…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
박보미 씨의 둘째 임신과 성별 공개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도 쏟아졌어요.
개그우먼 이수지는 “캬아아악”, 조혜련은 “이쁜 딸”, 안소미는 “정말 감동이야. 세상에나”라고 댓글을 남기며 함께 기뻐했답니다.
팬들도 “보미 님을 닮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할게요” 같은 댓글로 따뜻한 응원을 보냈어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들, 하나하나가 설복이를 향한 진심이 느껴졌답니다.
다시 피어난 희망, 박보미 둘째 출산까지 응원합니다
슬픔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이 여정이 얼마나 용기 있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소중한 생명을 품은 기쁨이 얼마나 크고 귀한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보미 씨의 둘째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엄마 아빠 그리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시몬이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아이, 설복이.
부디 건강하게, 밝게 세상에 와주길 바랍니다.
저도 진심으로 박보미 씨의 행복을 응원하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도 따뜻한 봄 같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