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도 안 할 면치기"…이이경, 또 한 번의 전설적 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이경이 다시 한 번 '어글리 면치기'로 화제를 모았다. 6월 7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창고 정리 대작전을 펼치며 VIP 고객을 상대로 방문 판매를 시도했는데, 이이경은 그 과정에서 국수를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이경의 면치기는 심은경과의 만남에서 이미 '망한 소개팅남' 짤로 유명해진 바 있다. 이번에는 콩국수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선보이며 주변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콩물이 얼굴까지 범벅이 되는 모습에 고객은 "참 수고한다…"라며 어이없어했고,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민망하면서도 폭소를 터 뜨렸다.
"역해!" 김석훈의 직격탄, 그러나 이이경은 오히려 흥분
이이경의 면치기는 김석훈 앞에서도 재현됐다. 국수를 비둘기처럼 머리를 끄덕이며 먹는 모습에 김석훈은 "이건 코미디도 개그도 아니고 그냥 역하다"며 혀를 차더니, "은경이 표정이 '이런 류의 인간이 있나?' 하는 식이더라"고 일침을 놨다. 하지만 이이경은 오히려 "재미를 위해서예요!"라며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 제조기의 진화, 이이경 표 '어글리 면치기'
이이경의 면치기는 단순한 개그를 넘어 '놀면 뭐하니?'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그의 특별한(?) 먹방은 매번 새로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 후 SNS에서는 #이이경_면치기 #비둘기도_안_한다 등 관련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이경의 '어글리 면치기'는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기대가 된다. 과연 다음 희생자(?)는 누가 될지, '놀면 뭐하니?'의 웃음 코드는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