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오만추2'에서 진짜 인연 찾나? 25년 절친 왁스와 설레는 재회 이기찬과 커플 될 사람은 누구?
지난 6월 16일 밤 9시 50분, KBS Joy, KBS2, GTV를 통해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2가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예능이면서도 리얼리티를 겸비한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싱글 스타들이 과거의 인연 속에서 ‘진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있습니다. 1996년 데뷔 이후 2000년대 발라드계를 이끌던 대표 뮤지션이자 드라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무려 23년 만에 연애 예능에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및 방영 정보 요약
- 방송명: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 (오만추2)
- 방영일자: 2025년 6월 16일 첫 방송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 방영채널: KBS Joy, KBS2, GTV
- 주요 출연진: 이기찬,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이상준, 박광재, 이형철 등 총 8명
각 출연자는 방송 안팎에서 한 번쯤 스쳐갔던 **“과거 인연”**을 기반으로 새로운 감정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 중 단연 주목받는 인물은 '이기찬'. 그와 인연이 있는 여성 출연자가 무려 전원이라는 점이 공개되며, 방송 전부터 ‘이기찬 유니버스’라는 표현이 생길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왁스와 25년 인연…그 이상이 가능할까?
특히 가수 왁스와의 관계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5년 지기 절친으로, 과거 ‘화장을 고치고’, ‘감기’ 등 다양한 시절을 함께했던 음악계 레전드 듀오입니다. 이기찬은 방송에서 왁스를 보며 “오늘 아름다우시네요”라는 인사를 건넸고, 이에 왁스는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도 수차례 친분을 과시하며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오만추’에서는 단순한 동료 이상의 감정이 피어날 가능성이 암시되고 있습니다. 실제 티저에서는 “우리는 동료, 그 이상이 될 수 없는 걸까?”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죠.
신봉선, 박은혜, 강세정…이기찬과의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
이기찬과의 인연은 왁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 신봉선은 과거 이기찬과 함께 유튜브 다큐멘터리 리뷰 쇼를 함께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 박은혜는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인연을 쌓아왔고,
- 강세정은 이기찬의 과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는 배우입니다.
이처럼 이기찬은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 출연자들과 ‘과거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킨스쿠버로 피어난 공감대…진정성 있는 로맨스 가능할까?
흥미로운 점은 출연진 사이에 스킨스쿠버라는 공통 관심사가 존재했다는 것. 한 남성 출연자가 스킨스쿠버 관련 사업을 한다고 밝히자, 다수의 여성 출연자들이 다이버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예능이지만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제작진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에서 시작되는 만남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진정성 있는 로맨스가 가능하다”며, 이번 시즌의 핵심은 낯선 설렘보다, 익숙한 사이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감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대되는 커플 조합은?
현재 온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커플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 이기찬 – 왁스: 절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 이상준 – 신봉선: 과거 이상준이 신봉선을 향해 표현했던 호감이 실제로 이어질까?
- 박광재: 예고편에서 눈물을 보이며 진정성 있는 고백을 한 그가 선택한 여성은 누구일까?
이처럼 단순한 연애 서바이벌이 아니라, 현실과 감정, 그리고 과거의 인연이 맞물리는 오만추2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