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최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서 화제의 고백을 했다. 얼굴에 난 여드름을 가리키며 "이혼설 루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까지 망가졌다"는 것. 과연 이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니, 우리가 언제 이혼했대요?"
최근 한 웹예능에서 홍현희가 "아이가 없으면 10년 후엔 각자 살 수도 있겠다"는 발언을 한 것이 왜곡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 부부 감정이 식을 만큼 오래 살았으면 그때는 서로 자유롭게 해줘도 되겠다"는 의미였다고.
제이쓴은 "출처는 알지만, 그냥 웃기다"라며 태연한 반응. 하지만홍현희는 "댓글에 '조치 취하라'는 말이 폭주했지만, 가짜뉴스는 잡을 수도 없더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들 얼굴 무단 사용? 이건 진짜 문제에요"
더 큰 문제는 가짜뉴스에 아들준범 군의 사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 홍현희는 "아이 보호를 위해 회사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과연 SNS 시대에서 유명인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대목이다.
"진짜 이혼할 거면…10분 키스 영상부터 찍고 가자!"
진지한 이야기 뒤 홍현희는 갑자기 제이쓴에게 "이혼설 반박용으로 10분 키스 영상 내보낼래?"라고 장난스레 제안했다. 이에 제이쓴이 "양면성이다"라고 즉흥 개그를 던지자 댓글창은 순식간에 폭풍 웃음으로 뒤덮였다.
개인적인 생각) 솔직히 요즘 같은 SNS 시대에 가짜뉴스는 정말 치명적이다. 유명인도 일반인과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인데, 자극적인 기사 하나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홍현희 부부처럼 유쾌하게 넘기는 모습이 대단하지만, 법적 대응까지 검토해야 할 정도면 상황이 심각했다는 반증이 아닐까?
"결혼한 것도 감지덕지…하루하루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홍현희는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해 미안할 정도"라고 말하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제이쓴과의 알콩달콩한 일상, 육아 이야기까지… 오히려 이번 사태로 더 많은 팬들이 그들의 진솔한 모습에 공감하고 있다.
네티즌 반응
"진짜 이혼할 부부가 저러나요? ㅋㅋㅋ"
"10분 키스 영상 기대합니다…제발 올려주세요!"
"가짜뉴스 만드는 사람들, 이제 그만 좀 하세요…"
과연 홍현희 부부가 '10분 키스 영상'을 공개할지, 아니면 더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혼설을 조롱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