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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조수미김혜경여사, 이재명대통령문화예술간담회

by 인포 블로그 2025. 7. 1.

“떨려, 손 줘 봐요” 조수미·김혜경 여사의 고교 선후배 케미, 이재명 대통령과의 문화 예술 대화

 

 

2025년 6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는 특별한 문화예술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명은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이 자리에는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초청됐고,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였다.


 고교 선후배, 조수미와 김혜경 여사의 뜻밖의 인연- 조수미가언니, 김혜경여사가동생

 

조수미 씨와 김혜경 여사는 선화예고 선후배 사이다. 조수미는 2회 졸업생, 김 여사는 6회 졸업생으로, 김 여사는 피아노를 전공했다. 행사 중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오랜 친분을 보여줬다. 김 여사가 “선배님”이라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

조수미는 대통령의 질문에 앞서 “떨려”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고, 김 여사에게 “손 줘 봐”라고 말하며 손을 꼭 잡았다. 예술을 향한 진심과 인간적인 감정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조수미와 이재명 대통령, 예술을 말하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조수미 씨에게 “예술적 재능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노력으로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수미는 “성악 같은 분야는 타고난 목소리, 음악성, 카리스마 등이 핵심이며, 공부만으로는 바꾸기 어렵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예술 교육이 개인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수미는 “예술 교육은 단순히 소질 계발을 넘어, 삶에 기쁨과 빛이 되는 과정”이라며 깊이 공감했다.


 ‘문화강국의 꿈’ 간담회는 어떤 행사였나?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간담회는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낸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다:

  • 조수미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 박천휴 작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 허가영 감독 (제78회 칸 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
  • 박윤재 발레리노 (로잔 발레 콩쿠르 우승)
  • 김원석 감독 (넷플릭스 히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으로 가는 초입에 있다”며, 문화산업을 통한 국가 소프트파워 확장을 강조했다. 또한 “문체부 장관 인선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그만큼 깊은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조수미의 국제적 위상과 근황

 

조수미는 1986년 카라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등에서 전설적인 경력을 이어왔다. 이번에 그녀가 수훈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Commandeur)’**는 3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에 큰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조수미는 현재도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후배 양성에도 참여 중이다. 특히 음악을 통한 인류애와 치유 메시지를 강조하는 행보로 세계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


 정리

 

조수미와 김혜경 여사의 오랜 인연,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예술에 대한 진지한 대화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서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엿보게 했다. 예술은 개인의 재능을 넘어서 국가의 품격과 힘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며, 조수미는 그 상징적 존재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인과 정부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