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부인상1 신구 아내상, 신구 부인상, 신구 아내 발인날 무대에 오른다, 관객과의 약속! "슬픔을 딛고 오른 무대, 예술인의 의지에 관객들도 감동"연극계의 큰 어른 신구(88)가 아내상을 겪은 후에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선다. 4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신구의 아내 하정숙 씨가 지난 2일 별세했음을 알리면서도, "신구 선생님은 예정대로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평생 관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오셨기에,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신다."- 제작사 파크컴퍼니 공식 입장 중에서이날 오전 아내의 발인을 마친 신구는 바로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연극 무대에 섰다. 그의 이러한 결정에 팬들과 관객들은 "진정한 프로페셔널리즘", "가슴 아픈 선택이지만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51년 해로한 아내, 그리움을 무대에 담아"신.. 2025. 7. 5. 이전 1 다음